□ 한훈 통계청장은 1일 정부대전청사에서 한국 통계청을 방문한 탄자니아 초청연수단과 면담을 가졌다.
  
ㅇ 이번 면담은 에밀리아누스 카루젠도(Mr. Emilianus Karugendo) 통계국장 등 6명이 한국 통계청의 2022년 탄자니아 통계인적역량 강화사업 중 하나인 초청연수 참석차 방한하면서 이루어졌다.
  

* 연수목적: 탄자니아 통계생산 능력 향상 및 통계기반 정책수립 역량 제고                      
*기간/장소: 2022. 10. 31.～2022. 11. 5. / 한국 통계교육원  
*연 수 자: 탄자니아 통계청 국장·과장급 6명  
*연수내용: 한국 통계청의 통계혁신사례 및 개발경험 공유


□ 통계청은 2017년에 탄자니아에서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 등을 위한 국제개발협력(ODA) 사업 지원을 요청하여 2021년부터 탄자니아 통계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21～’23년 사업내용: 탄자니아 GIS 및 통계DB 구축 컨설팅, 통계전산강의실 구축 및 현지교육·초청연수, 통계DB서비스시스템 구축
  
ㅇ 올해는 탄자니아 통계청 내 세렝게티 홀에 ‘통계전산강의실’을 구축하여, 탄자니아 통계청 실무자 30여명을 대상으로 경제통계와 고용통계 교육을 현지에서 실시하였다.
ㅇ 또한, 이번 초청연수를 통하여 탄자니아는 한국 통계청의 행정통계, 등록센서스를 포함한 통계혁신 사례를 전수받고 한국의 SDGs와 인구센서스 관련 정보도 공유받을 예정이다.
  
   - 이에 앞서 통계청은 지난 10월 17일부터 2주 동안 탄자니아 농어업 통계업무 담당직원 9명을 대상으로 초청연수를 실시하여 한국의 선진 농어업 통계정책과 통계실무 개발경험을 전수하였다.
  
□ 한훈 통계청장은 “올해는 양국 수교 3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며, 탄자니아는 한국 통계청에서 통계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하는 아프리카 지역 최초국가로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ㅇ 또한, “2023년 구축예정인 통계DB서비스시스템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한국 통계청의 통계역량강화 사업이 아프리카 지역에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편, 한훈 통계청장은 이번 탄자니아 통계연수단 면담시 한국 정부에서 유치하려는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World EXPO)에 대해 탄자니아 통계청의 각별한 관심과 지지를 요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