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국제노동기구와 제8차 국제노동이동통계 워크숍 개최

2022-10-18
통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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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차 국제노동이동통계 워크숍 개최_수정.pdf [448 KB]

□ 통계청(청장 한훈)은 국제노동기구(ILO)와 공조하여「제8차 국제노동이동통계 워크숍*」을 10.18.(화)부터 10.20.(목)까지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개최한다.
    * The 8th Workshop on International Labour Migration Statistics

  ○ 통계청은 2015년에 국제노동기구(ILO)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국제노동이동통계(ILMS)* 작성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 ‘고용’을 목적으로 다른 국가로 이동한 노동자 규모를 추정하고, 이주자들의 성, 연령, 출신국 및 경제활동 수준(고용, 실업) 등을 조사

  ○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비대면으로 실시된 이후 처음으로 대면으로 개최되어, 터키, 몽골 등 아태지역 15개국 통계청 및 유관기관에서 약 50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다.

□ 한훈 통계청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은 각 국 이주노동자의 부족 뿐만 아니라 이주노동자에 대한 차별과 임금 및 의료복지에서의 처우 악화를 더욱 가속화하였다”고 강조하면서,  

  ○ “이러한 다양한 이슈에 대응하는 정책수립을 위해서는 각 국의 국제노동이동 통계 작성 능력 강화 및 통계의 정확성과 시의성 제고가 우선적으로 필요하다”고 밝혔다.

  ○ “이를 위해 이번 워크숍에서는 혁신적인 국제노동이동통계 수집방법을 공유하고, 보다 정확한 국제노동이동 측정 방안 등을 논의함으로써, 아태지역의 관련 통계작성 역량강화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 한편, 국제노동기구의 라파엘 디에스 데 메디나(Rafael Diez de Medina) 통계국장은 환영사에서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된 동 워크숍은 아태지역 국가들의 통계작성능력 향상을 통해 국제노동기구(ILO)의 국제노동이동통계 생산에 크게 기여해 왔다”고 언급하며,

  ○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달성을 위한 주요 지표중 하나인 “국제이주와 관련된 노동자의 삶의 질을 측정하는 데이터*격차는 여전히 남아 있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통계청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 SDGs 지표 10.7.1 이주국가에서의 월소득대비 이주근로자가 부담하는 취업비용 비율
  
□ 이번 워크숍은 ‘국제노동기구의 국제이주, 이동 및 노동이주 통계에 대한 최신 글로벌 프레임워크‘, ’국제노동이동 데이터 수집 경과‘ 등 총 8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 특히, 한국의 국제이동통계 작성방법을 소개하는 단독 세션이 구성되어, 등록센서스를 활용한 외국인 인구통계 생산, 코로나19가 국제이동통계에 미친 영향 등 한국의 선진 통계작성 경험도 공유될 예정이다.

  ○ 또한, 각 국의 자료수집 품질을 높이고 데이터의 격차를 줄이기 위한 조사표 작성 방법, 그룹별 실습 프로그램을 구성함으로써 참여자의 통계작성 실무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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