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 농업기술로 세계 농업 해법 찾는다
- 2023-06-02
- 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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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정부혁신! "선제적 정부" 구현]
선진 농업기술로 세계 농업 해법 찾는다
- 5월 24일 세계은행그룹 한국사무소 개소 10주년 행사서 감사패 수상
- 세계은행그룹과 개발도상국 기술연수 지원…농업 부문 기술지원 공로 인정받아
- 국제 협력관계 구축 및 확대, 선진 농업기술 전수 및 역량배양 실천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우리나라 선진 농업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세계 공동의 농업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세계은행그룹과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2020년 5월, 세계은행그룹과 기술혁신 분야 연구 과제 공동 수행 및 전문가 교류 등을 협력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를 계기로 세계은행그룹이 발간한 한국농업 소개 책자의 농업과학 기술 부분을 작성, 감수하고 이를 교육 과정으로 만들어 세계은행그룹 온라인 학습기반(플랫폼)에 탑재토록 하는 성과를 냈다.
한국의 농경지 토양 양분관리 기술을 여러 나라 언어(한국어, 영어, 러시아어)로 제작한 이 학습 과정은 우즈베키스탄과 주변국의 농업개발 협력사업 역량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2022년 6월에는 한국의 혁신적인 농업기술과 경험을 공유한다는 지식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농촌진흥청은 멕시코 농업현대화를 위한 ‘스마트 팜 지식교류 행사’에 참가해 멕시코 지능형 농장(스마트 팜) 시스템 구축 및 농업 수준 향상에 기여하기도 했다.
올해는 세계은행그룹과 함께 짐바브웨의 식용곤충 생산성 향상을 목적으로 관련 기술을 영상으로 제작하고 교육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은 이러한 농업 부문 협력에 대한 노고를 인정받아 지난 5월 24일 세계은행그룹 한국사무소 10주년 행사에서 감사패를 수상했다. 한편, 세계은행그룹 한국사무소는 국내 150여 기관과 협력해 세계 발전을 위한 혁신적인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2014년에 설립됐다.
농촌진흥청 기술협력국 권택윤 국장은“세계은행그룹과 협력을 더욱 공고히 다져 한국의 농업연구 성과를 국제사회에 알리고, 우리기술이 세계농업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겠다.”라며“앞으로 국제기구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다양한 기관과 국제 협력관계를 구축,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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