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종·재배 분야 디지털 전환 촉진 자리 마련
- 2023-05-31
- 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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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정부혁신! "데이터 기반 애자일 정부" 구현]
육종·재배 분야 디지털 전환 촉진 자리 마련
- 31일부터 이틀간 ‘디지털 표현체 영상분석 기술교류 공동 연수’ 열려
- 관련 시설 견학· 실무자 협업 관계망 구성… 최신 정보 공유 기대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국립농업과학원은 국립식량과학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함께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이틀간 ‘디지털 표현체* 영상분석 기술교류 공동 연수’를 연다.* 디지털 표현체: 환경변화와 유전적인 기능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식물 생육 특징을 영상과 같은 디지털 센싱 장치로 측정, 분석하는 기술
이번 공동 연수는 농촌진흥청이 창의적인 신기술 영역 개척을 목표로 추진하는 유레카 프로젝트* 과제 중 하나인 ‘디지털 표현체 영상분석 기술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유레카 프로젝트: 융복합 기반의 성과 창출과 효율성 강화를 위한 기술혁신형 프로젝트로 ∆농식품 부산물 업사이클링 ∆수요자 중심의 기능성 연구 ∆디지털 표현체 영상분석 기술 확산 ∆여름배추 안전 공급체계 구축을 위한 준고랭지 생산기술 개발 ∆탄소중립을 위한 바이오차 실용화 ∆사료 곤충 활용 자원순환 모델 등 6개 과제가 있다.
농촌진흥청과 도 농업기술원 디지털 표현체 영상분석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국립농업과학원 표현체연구동(전북 전주), 국립식량과학원 영상분석연구동(경남 밀양),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표현체연구시설(전북 완주) 등 3개 시설*에서 진행된다.* 농과원 표현체연구동(작물 영상을 활용한 표현체 기초기술개발), 식량원 영상분석연구동(초분광영상을 활용한 노지작물 생육 특성 진단), 원예원 표현체연구시설(다분광과 3D 등 복합센서를 활용해 원예작물 선도모델 발굴)
실무자들은 연수 기간에 시설을 둘러보고 협업 연구, 공동 활용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최신 연구 정보를 공유하고 ‘디지털표현체영상분석연구회’ 발족 등 실무자 협업 관계망을 구성해 효율적인 연구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농업생명자원부 박수철 부장은 “유레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여러 기관이 모여 영상을 활용한 생명공학 기술, 식량작물 분석기술, 원예작물 선도모형 개발 등 연구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을 도모해 국내 디지털 육종 기술 발전을 이끌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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