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에서도 국민을 지킨다! 대한민국 기상위성

2023-12-31
기상청
조회수 240
좋아요 0
첨부파일
20231231-(보도자료) 우주에서도 국민을 지킨다 대한민국 기상위성.hwpx [3,459 KB] 20231231-(보도자료) 우주에서도 국민을 지킨다 대한민국 기상위성.pdf [694 KB]

우주에서도 국민을 지킨다! 대한민국 기상위성

- 국가기상위성센터,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천리안위성 2에이(A)호 서비스 제공

- 위성으로 태풍 중심 분석 정확도 9% 향상


  국가기상위성센터(센터장 김윤재)는‘미래기술 접목을 통한 신뢰도 높은 위성정보 제공’이라는 정책목표를 실현하며, 2023년 한 해 동안 국민을 위한 맞춤형 기상위성 서비스를 제공했다.

  

  천리안위성을 활용해 국민의 안전과 생활에 피해를 줄 수 있는 태풍, 안개와 같은 위험기상을 조기에 감시하며, 이를 통한 예보 지원 업무를 수행하였다. 국민 누구나 만족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위성정보 서비스 운영을 통해 다음과 같은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했다.


     ※ 천리안위성 2에이(A)호: 우리나라 최초의 정지궤도 기상위성 천리안위성 1호를 이은 기상위성으로 기상과 우주기상을 관측한다. 적도 약 36,000km 상공에서 지구의 자전 속도와 같은 속도 지구를 공전하기 때문에 24시간 연속적으로 한반도를 관측할 수 있고, 지상관측장비가 없는 영역까지 기상관측을 할 수 있다.

 

  강력해지며 빈번하게 발생하는 태풍에 대한 대비와 대응을 강화하고자 태풍강도 및 이동 경로 정확도를 개선한 결과, 위험기상을 조기 감시할 수 있는 기술과 역량을 확보했다. 2022년과 비교(일본기상청의 베스트 트랙 자료와 비교)하면 태풍 중심의 평균 오차가 26.4km에서 24.0km로 2.4km 감소하였으며, 이는 태풍의 중심을 파악하는 정확도가 9% 향상되었음을 보여준다. 또한, 지상관측 자료와 해상풍 자료를 천리안위성 자료와 중첩 분석하여 태풍강도 분석 정확도를 향상시켰다.

  또한, 안개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천리안 기상위성 자료에 시정계와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영상을 활용하여 안개 정보를 제공하는 도로 가시거리 위험정보 서비스를 개발했다. 이 정보는 7월부터 티맵, 카카오내비를 통해 고속도로 운전자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7월부터 국민에게 생활 건강정보를 제공하고자 기상위성을 활용한 실시간 고해상도 자외선 지수정보를 국가기상위성센터 누리집에서 서비스하고 있다. 자외선 지수정보는 미래기술인 인공지능을 접목하여 생산해, 기존에 15개 지상관측 지점에서만 제공하던 정보를 한반도 전 영역을 2km 해상도로 30분마다 제공한다. 지상관측을 대체하여 관측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와 함께, 전국 어느 지역에서나 자외선 위험지수를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어 국민의 보건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국민의 안전과 밀접한 고품질 위성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국가기상위성센터는 지상국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했다. 천리안위성 2에이(A)호의 운영 성공률은 99.92%(2023년 11월 기준)로, 이 수치는 위성 선진국인 유럽기상위성개발기구(EUMETSAT)의 운영 성공률 99.57%(2022년 기준)를 상회한다. 


  김윤재 센터장은 “앞으로도 국민이 신뢰를 갖고 활용할 수 있는 기상기후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후속 위성인 천리안위성 5호의 개발과 위성자료 활용 기술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각 기관의 정부혁신 보도자료 저작물은 "공공누리 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단, 사진, 이미지, 일러스트, 동영상 등의 일부 자료는 각 기관들이 저작권 전부를 갖고 있지 아니할 수 있으므로, 자유롭게 이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해당 저작권자의 허락을 받으셔야 합니다.

0/2000

전체댓글